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성료

"영재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

"입학 때의 초심 간직해 참된 지식인 되길"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지난달 21일 본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홀에서 '제12회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지난달 21일 본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홀에서 '제12회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과 지도교수를 비롯해 수료생 166명과 학부모를 포함한 4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중등 사사과정 임주원 학생(도래울중학교) 외 16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 수료생 일부에게 동국대학교 총장상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고양시장상, 과학영재교육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최응렬 교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1년간 교육 및 연구과정을 성실하게 따라와 준 수료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체득한 창의융합적 사고를 신장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나나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영재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것"이라며 "입학할 때의 초심과 연구하며 느낀 즐거움을 간직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참된 지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1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설립돼 2022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