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산업 육성' 영덕군, 올해 28억 투입…3.5억 증액했다
![[영덕=뉴시스] 김광열 영덕군수가 과수농가를 방문해 현장 소통을 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1.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2/NISI20250112_0001748405_web.jpg?rnd=20250112125133)
[영덕=뉴시스] 김광열 영덕군수가 과수농가를 방문해 현장 소통을 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올해 과수산업 육성에 28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3억5000만원 증액된 28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착색봉지, 반사필름, 장기 저장제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피해 경감제, 저온 피해 경감제, 인공수분 꽃가루 등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 사과 착색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해 착색제를 지원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고소작업차 등의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저온저장고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착색향상 기자재 지원사업 외 22개 사업이다. 24일까지 9개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 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적기에 완료해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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