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내란비호 국민의힘, 시민모독·파렴치"
![[울산=뉴시스] 진보당 울산시당이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5.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01749036_web.jpg?rnd=20250113141712)
[울산=뉴시스] 진보당 울산시당이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5.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13일 "국민의힘은 시민을 모독하고 일상을 파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 1차 기한이었던 지난 5일 김기현(울산 남구을)·박성민(울산 중구)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체포를 막겠다며 맨 앞자리에 섰다"면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민의힘 시도지사와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을 통해 윤 대통령이 내란수괴(우두머리)임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내란을 비호하는 입장을 내고 있는 것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 행위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한달여간 정치·경제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행보는 울산시민을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헌정질서 파괴에 동조하는 행위로 엄중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고 경고했다.
이어 "울산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일은 내란수괴 윤 대통령을 즉시 체포하는 것"이라며 "김기현·박성민 의원 등 국민의힘은 울산시민을 모독하고 일상을 파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 체포를 막기 위해 경호차장이 화기소지 지시와 무력충돌 상황까지 언급한 것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도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늘릴 놀음을 계속한다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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