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 등록 상시 운영
![[여주=뉴시스]여주시보건소(사진=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01749061_web.jpg?rnd=20250113143138)
[여주=뉴시스]여주시보건소(사진=뉴시스 DB)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예약제에서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한 인원은 108명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에 임박했을 경우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중단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하는 문서다.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만 갖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언제나 가능하다. 상담은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031-887-3489, 3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보건소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상시 운영체제 전환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해 ‘품위 있는 죽음’(웰다잉·Well-dying)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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