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 "구민이 더 잘 사는 관악 만들겠다"[신년사]

신년인사회 개최…댄스·클래식 공연

[서울=뉴시스]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16일 관악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대응과 구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 추진 의지와 현황을 전한다.

또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조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 전에는 2015년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힙합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락앤롤크루'의 스트리트 댄스 공연과 '히어로즈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구는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공연과 구민 새해 소망 영상 등 볼거리도 마련했다.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심은 꿈이 열매를 맺는 2025년'을 표현해 구민들에게 희망찬 관악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이 더 잘 사는 관악, 더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구민 여러분들께 약속하겠다"며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셔서 우리 모두의 다짐과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힘찬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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