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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특산물 택배비 60% 지원…농가 유통 비용 절감

등록 2025.01.15 13: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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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강화농특산물택배비지원 포스터. (사진=강화군 제공) 2025.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강화농특산물택배비지원 포스터. (사진=강화군 제공) 2025.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2025년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 건당 최대 3000원의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물류 비용 절감 및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직접 생산한 1차 농산물을 택배로 직거래 판매했을 경우에 건당 최대 3000원을 지원한다.

개인은 200건, 단체는 700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공제품이나 중간유통 판매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돼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12월까지 택배비 실적을 읍면사무소에 청구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추가 예산 확보는 물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정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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