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의 노래 25년 만에 바꾼다…편곡 공모

충주 시민의 노래 부르는 합창단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반도 중심도시 우뚝 선 충주~"로 시작하는 최근배 작사 오동일 작곡 충주 시민의 노래가 25년 만에 바뀐다.
충북 충주시는 내달 28일까지 시민의 노래 편곡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사는 그대로 유지하되 곡을 현대적 멜로디로 교체할 방침이다.
밴드, 관현악, 국악관현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편곡한 시민의 노래를 부를 합창단원도 공모한다. 오는 3월7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2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시는 편곡한 시민의 노래를 오는 4월23일 '충주의 날' 시민합창단 공연을 통해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새로운 곡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시민의 노래는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