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초도비행 성공…'26년 하반기 개발 완료
경남 사천 KAI서 비행 성공 축하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해병대 국산 상륙공격헬기.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5/NISI20250115_0001751046_web.jpg?rnd=20250115155302)
[서울=뉴시스] 해병대 국산 상륙공격헬기.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MAH) 시제기의 첫 비행 성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관련기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KAI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륙공격헬기는 수리온 기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에서 입증된 최신 항전 및 무장체계가 적용됐다.
지난 2022년부터 개발을 착수해 2024년에 시제기 1~3호기 제작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상시험을 거쳐 12월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방사청은 올해부터 비행시험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험평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전력화될 상륙공격헬기는 해병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가 적지를 강습할 때 엄호를 맡게 된다. 지상부대의 요청이 오면 화력 지원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방사청 고형석 헬기사업부장(육군준장(진))은 "상륙공격헬기 사업을 통해 해병대 항공화력지원 능력 보강은 물론, 서북 5도 지역에서 적의 기습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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