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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전에 농업인 군비 직불금 등 83억 지급

등록 2025.01.15 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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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6600명에게 지원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설 명절 전에 쌀직불제 군비 직불금 등 82억7000만원을 농업인 6600명에게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직불금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농어업 보조금 운영 조례 제4조 등에 따라 부안군에 거주하고 1만3095㏊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6144명에게 총 73억4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부안 쌀 천년의 솜씨 원료곡 재배면적 1099㏊의 농가 511호에서 생산장려금으로 6억9000만원, 단백질 검사 인센티브 1억9000만원 등 총 8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원료곡을 가공하는 부안농협, 계화농협, 동진협동, 라이스프라자 등 4개 RPC에도 포장지 제작비 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설 명절 전에 농업 관련 사업비를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민생 안전과 내수 활성화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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