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활력 필요"

다음 주자로 조용기 원주시의장 지목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불황으로 타격이 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제의 기초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중앙동 연두순방을 마친 뒤 골목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챌린지를 마친 원강수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지목했다.

원주시는 소속 직원들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자생단체 등이 이번 캠페인 동참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작은 소비라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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