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명절을 위해"…광주경찰, 설 특별치안활동 전개
![[광주=뉴시스] 광주지방경찰청에서 광주경찰청으로 명칭 변경. (사진 = 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1/04/NISI20210104_0000667826_web.jpg?rnd=20210104165935)
[광주=뉴시스] 광주지방경찰청에서 광주경찰청으로 명칭 변경. (사진 = 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지역민이 자주 오가는 은행 등 현금취급업소 1889곳(편의점 1232곳·금은방 244곳·금융기관 423곳)과 다세대 밀집 지역 등에서 방범진단에 나선다.
취약한 장소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폐쇄회로(CC)TV통합 관제센터에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명절기간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388가구)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 등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위험성이 높은 사안은 긴급임시조치 등 적극 대응한다.
민생침해범죄(생계 침해형 폭력, 피싱사기, 강·절도 등) 및 마약류 등 주요 범죄에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귀경·귀성·성묘길 등 주요 혼잡지역에 대해서는 도로결빙과 차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단계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오는 18일부터 닷새 동안은 지역 전통시장 24곳과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위주 교통정리를 하는 한편,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귀성·귀경길 차량이 몰리는 주요 교차로 교통정체 해소에 집중한다.
연휴 동안 중요 사건·사고 또는 다중운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최인접 순찰차와 가용경력 출동 조치 등 치안상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혼란한 분위기를 틈타 절도, 보이스 피싱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범죄에 대한 예방·적극적인 대응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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