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中과 수주경쟁 우위 확보"
HD현대 조선 부문 3개사, 동반성장 다짐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부문 3개 회사가 17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호텔에서 260여개사외 협력사와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01752989_web.jpg?rnd=20250117172136)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부문 3개 회사가 17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호텔에서 260여개사외 협력사와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부문 3개 회사는 17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호텔에서 260여개 사외 협력사와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과 HD현대 통합협의회 조시영 회장(명진TSR 대표)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260여명이 참석했다.
HD현대 조선 3사는 매년 초 신년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새해 산업 전망과 사업 계획,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올해 본격적인 조선업 도약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 중국과의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조선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HD현대는 이번 신년회에서 품질·혁신·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등의 65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2025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선 제품 뿐만 아니라 부품, 장비, 제조 공정 등 전 과정에 걸친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협력회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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