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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오전 약한 비·눈…당분간 온화한 날씨

등록 2025.01.20 05:01:00수정 2025.01.20 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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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오전 약한 비·눈…당분간 온화한 날씨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일 인천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1㎜ 내외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2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1도, 남동구·미추홀구 0도, 동구·중구 1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7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6도, 옹진군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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