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설 응급진료시스템 강화…"27일도 정상 진료"

안동병원 닥터헬기 (사진=안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메뉴얼을 점검하고, 1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한다.
야간·휴일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8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진료한다.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도 확보하고 있다.
안동에서 유일한 소아내분비 세부전문의가 소아성장클리닉 진료도 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를 비롯한 9명의 전담의료진이 사고를 비롯한 외상환자 발생 시 24시간 외상처치 및 수술이 가능하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경상북도 전역에 출동해 응급환자 생명을 지킨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이 경북권역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진료를 시작한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을 위해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지원한다.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는 전문의가 상주 당직한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내·외과적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 협진을 시행한다.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병원 내 감염방지대책도 마련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설날 연휴 귀성객을 포함한 응급환자와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며 "안동병원은 필수의료와 최종치료 보루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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