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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 AI '클리니컬키' 국내 최초 도입

등록 2025.01.21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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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플랫폼인 ClinicalKey(클리니컬키)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기관의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도입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클리니컬키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됐다.

또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해 개발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이러한 클리니컬키 AI의 기능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상정보의 통합과 효율 증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클리니컬키 AI 솔루션 국내 최초 도입으로 의료진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돼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내 스마트 병원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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