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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쏠리드, 비중확대 적기 판단"

등록 2025.01.22 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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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나증권은 22일 쏠리드에 대해 비중확대의 적기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쏠리드는 지난해 예상대로 일시적인 이익 정체 양상을 나타냈지만 올해와 내년에는 유의미한 이익 성장 구간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트럼프 2기 출범, 양자암호통신 도입 본격화, 미국·한국 주파수 경매 진행, 오픈랜 시장 확대 등을 감안하면 호재가 넘쳐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호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 주가수익비율(PER) 12.0배 수준의 역사적으로도 낮은 멀티플을 형
성 중이라고 진단했다. 실적, 재료로 보면 현 시점이 비중확대의 적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연구원은 "쏠리드의 경우 최근 호재가 넘쳐나는 상황으로 단기적으론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양자 암호통신 이슈 급부상을 들 수 있겠고, 장기적으론 올해 가을 미국·국내 주파수 경매 예정, 오픈랜 시장 확대를 꼽을 수 있겠다"며 "그럼에도 일부 단기 투자자들이 쏠리드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는 일시적인 수급 움직임을 무시하고 조금 긴 관점에서 큰 수익률을 노리는 매매로 전환할 것을 권한다"며 "본격적인 프리6G 시대로 진입한다면 현재 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쏠리드 PBR이 3배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기 큰 수익률 쟁취를 위한 투자 전략으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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