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응급의료센터 5곳 가동"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운영
![[화성=뉴시스]설연휴 비상진료체계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2025.01.2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6114_web.jpg?rnd=20250122132149)
[화성=뉴시스]설연휴 비상진료체계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설 연휴인 오는 27~30일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화성시 지역응급의료센터(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화성중앙종합병원·화성디에스병원·원광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화성유일병원) 등 5곳의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 등 2곳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야간과 휴일에도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시장약국(마도)과 나이스오서약국(우정), 상신드림약국(향남),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 굿모닝약국(병점) 등 6곳의 공공심야 약국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권역별 설 연휴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 병·의원와 약국 정보는 화성시 누리집과 SNS,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응급의료포털(E-Gen)과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연휴기간 운영하는 응급실과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응급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경미한 증상의 경우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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