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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엔 제주로" 버스킹부터 오징어게임까지…풍성한 체험행사

등록 2025.01.23 1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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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설 연휴 제주 상점거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행사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설 연휴 제주 상점거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행사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제주지역에서 문화공연,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골목상권, 박물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제주도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주요 상점거리에서 설맞이 문화공연인 '설 연휴에는 버스킹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는 매일 오후 7시마다 퓨전 국악, 인디음악,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마다 플래시몹 밴드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귀포 명동로에서는 오후 6시마다 재즈 공연, 알엔비(R&B), 클래식 연주가 이어진다.

조선시대 정치, 행정의 중심이었던 제주목 관아는 27일부터 30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제주=뉴시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아 30일 민속한마당 행사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5.01.2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아 30일 민속한마당 행사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10종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메주 비누와 새해 소원등 만들기, '오징어 게임' 속 전래놀이도 진행한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30일 박물관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전통 민속놀이와 레트로 게임, 빙떡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빙떡 만들기 체험은 선착순 200명으로 정했으며, 재료 소진 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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