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열차 in 정선'…미혼 남녀 16명, 인연을 만날까
코레일관광개발 ‘커플 매칭 기차여행’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은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공동으로 ‘굿바이 나만 솔로, 커플열차 in 정선(이하 커플열차 in 정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커플열차는 미혼 남녀가 기차여행을 즐기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커플열차 in 정선’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며, 발렌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미혼 남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 팝업창의 별도 신청 페이지(korailtravel.com)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총 16인을 선발해 오는 31일 개별 통보한다.
참가자들은 내달 14일 KTX-이음 열차에 탑승하여 정선으로 이동 후, 로테이션 커플 미팅, 무작위 매칭 커플 미션 등 다양한 커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7만9000원이며, 커플 매칭에 성공하면 참가비에 상응하는 매칭 기념품이 제공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1박2일 일정으로 확대된 ‘커플열차’는 낭만의 대명사인 기차여행을 통해 커플 매칭에 참여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정선에서 충분한 휴식도 만끽 할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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