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장거리 운행'…안양 관내 싼 주요소는 어디?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국제유가·환율 상승 영향으로 주유소 평균 기름값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2025.01.1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5/NISI20250125_0001758986_web.jpg?rnd=2025012514075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국제유가·환율 상승 영향으로 주유소 평균 기름값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2025.01.12.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장 9일간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유가가 15주 연속 상승하고 있어 기름값이 저렴한 주요소에 관해 관심이 커진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관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요소는 ㈜천이 코끼리, 안양동, 안양 원예농업협동조합 등 3개 주요소로 조사됐다.
관내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이들 주요소는 25일 기준 ℓ당 1679원을 받는다. 이어 ㈜양지와 청기와 등 2개 주유소가 ℓ당 1688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역시 이들 주요소가 ℓ당 1539원을 받는 등 가장 싼 주요소로 조사됐다.
경기도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598.67원인 가운데 최고가는 2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1509원이다.
이에 반해 경유 전국 평균 판매가는 ℓ당 1585.4원으로 직전 주 대비 28.4원 올랐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 모두 지난해 10월 셋째 주부터 15주 연속 상승 중이다.
지역별 판매 가격은 서울이 가장 비쌌고, 대구가 가장 쌌다. 서울 지역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26.7원 상승한 1800.5원으로 전국 평균가 대비 74.3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평균 판매가는 1701.6원으로 전주 대비 23.0원 상승했다. 전국 평균가보다는 24.6원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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