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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구개발지원단, 3년 연속 '선도지원단'에 선정

등록 2025.02.05 0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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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사진=경북도 제공) 2024.02.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사진=경북도 제공) 2024.02.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구미)이 3년 연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 가운데 독자적 기획·관리·추진역량, 정책실행력을 가진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을 선정해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데 올해는 경북, 대전, 충북, 부산, 강원, 전북이 뽑혔다. 경북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은 지난해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의 중장기 현안 과제 발굴·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이어지는 정책 실행력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역 과학기술 혁신계획 예산 연계 후보 사업 선정,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운영 등 국가전략기술의 지역 주도권 확보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으로 여러 R&D 국가공모사업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원단의 올해 예산은 당초 4.9억원에서 9.8억원(국비 4.9, 도비 4.9)으로 대폭 늘어났다.

지원단은 올해 지역의 자생적 R&D 발굴→기획→추진으로 이어지는 기반 조성과 초광역 연계협력 우수모델 창출,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학기술 전략체계를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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