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4일까지 '사업체조사' 실시…대상은 27만곳
7일부터 실시…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8/11/NISI20220811_0001061565_web.jpg?rnd=20220811143349)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인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약 27만개 사업체가 포함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본 조사는 1994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총 9개로 구성됐다. 사업장 대표자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 부담을 줄였다. 특히 올해는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상근 사업체 등 행정자료 대체 대상을 확대하고 무인매장을 조사 범위에 포함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했다.
조사자료는 9월 잠정 결과를 발표하고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각종 경제 조사와 연구의 기초자료로도 사용된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사업체조사는 시 사업체의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사업체조사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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