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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국토부 주관 교통문화지수평가 군 단위 3위

등록 2025.02.05 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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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우수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청사.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청사.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총점 86.94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82개 군부 중 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가 매겨진다. 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해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교통문화 수준,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등을 지수화한 수치다.

군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23년 대비 3명 증가한 10명으로 늘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지선 알리미, 교통신호기,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고 표지판 유지관리에도 나서며 교통안전캠페인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살기 좋은 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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