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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AI 챗GPT 팀플랜 도입…"미래 행정 혁신"

등록 2025.02.05 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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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공공서비스 역량 강화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이달부터 '생성형 AI 챗GPT 팀플랜(Team Plan)'을 연간 구독 형태로 32개 부서에 지원하고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팀플랜 도입은 행정 업무 효율화와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목적으로 미래 행정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챗GPT 기술은 민원 응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 군민들에게 체계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사내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고급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공무원들이 AI 기술을 부담 없이 익히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전문강사 초빙과 부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공직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공무원들이 AI 기술활용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사내 경진대회'를 열고 업무 효율화와 주민 편의성 제고, 행정 혁신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포상과 함께 시범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익균 군 총무행정담당관은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공공서비스 역량을 끌어 올리겠다"며 "구독형 팀플랜 도입과 사내 AI 교육을 통해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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