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숙영 한세대 교수, 장편소설 '아일랜드 쌍둥이' 북토크
7일 대전 프랑스문화원서 열려
![[군포=뉴시스] 홍숙영 교수(사진=한세대 제공)2025.02.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749_web.jpg?rnd=20250205175049)
[군포=뉴시스] 홍숙영 교수(사진=한세대 제공)2025.02.05.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이준구 기자 = 올라운드 스토리텔러인 홍숙영 작가(한세대 교수)의 장편소설 '아일랜드 쌍둥이' 북토크가 7일 오후7시 대전 프랑스문화원 북카페 앙트르뽀에서 열린다.
출간 전 펀딩 237%를 달성하며 많은 독자의 기대를 모은 이 책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첫 북토크를 개최한 이후 청년층을 기반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책을 만들까지 7년 동안 심혈을 기울였으며 독자와 작가, 문학평론가들이 치유의 힘과 탁월한 문장력, 그리고 작품성을 높게 평가한 소설이다.
가상의 마을인 미국 남부 캐럴주의 애너빌을 배경으로 미술치료 워크숍에 참여한 세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아일랜드 쌍둥이'는 상처와 상처가 손을 잡고 슬픔이 슬픔에게 기대어 서로를 위로하는 어른들을 위한 성장소설이다.
작가 홍숙영은 이화여대와 파리2대학에서 공부했으며, 2002년 '현대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기자와 PD를 거쳐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해 시집과 창작집도 준비하고 있다.
전창곤 대전 프랑스문화원장은 "프랑스에서 오래 생활한 홍숙영 작가의 북토크가 대전프랑스문화원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작가가 지닌 프랑스적 감수성을 독자들과 함께 느끼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쌍둥이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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