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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사이클연맹 수석부회장, 아시아사이클연맹 집행위원 당선

등록 2025.02.06 21: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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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영수(왼쪽부터) 아시아사이클연맹 집행위원 당선인, 이상현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당선인, 이대훈 전 대한사이클연맹 부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김영수(왼쪽부터) 아시아사이클연맹 집행위원 당선인, 이상현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당선인, 이대훈 전 대한사이클연맹 부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영수 대한사이클연맹 수석부회장이 6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사이클연맹(ACC) 총회에서 한국 사이클 경기인 출신 최초로 아시아사이클연맹 집행위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ACC 집행위원회는 회장 1명, 부회장 4명, 집행위원 1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9년 아시아사이클연맹 정기총회까지다.

김 당선인은 18세에 국가대표로 첫 발탁됐고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1㎞ 독주 은메달,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해 국위선양을 한 공로로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그 후 일선 지도자로 선수 육성에 힘써 조호성과 같은 아마추어 사이클 및 경륜 스타를 발굴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지냈다.

행정가로는 대한사이클연맹 심판장,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당선인은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사이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국 사이클을 전 세계에 더욱 알릴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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