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14명 탄 어선 침몰 추정…7명 실종
7명 구조했으나 3명 의식 불명
![[여수=뉴시스] 이영주 기자 =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트롤선박 A호(선원 14명 탑승·부산 선적)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 여수해경이 현장에서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 = 여수해경 제공) 2024.02.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01765871_web.jpg?rnd=20250209062514)
[여수=뉴시스] 이영주 기자 =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트롤선박 A호(선원 14명 탑승·부산 선적)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 여수해경이 현장에서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 = 여수해경 제공) 2024.02.09. [email protected]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트롤선박 A호(선원 14명 탑승·부산 선적)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19척·항공기 4대·유관기관 3척 등을 급파, 사고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선장 B(66)씨 등 선원 5명이 탑승해있는 구명뗏목을 발견해 구조했다.
또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의 선원 C(66)·D(60)씨를 발견하고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
해경은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구역을 넓혀가며 나머지 선원 7명을 찾고 있다
또 선내 선원이 있었다는 생존 선원 진술에 따라 수중수색 세력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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