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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여수 어선 전복' 대책지원본부 가동…"수색 총력"(종합)

등록 2025.02.09 05:21:57수정 2025.02.09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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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승선원 14명 중 7명 구조…3명 의식 없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2025.01.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2025.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을 본부장으로 해양수산부 및 전남도 등 지자체와 함께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실종자 수색 및 피해자 지원 등의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행안부는 대책지원본부 가동에 앞서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사고 지역에 급파해 현장의 대응 및 수습 상황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전남도와 여수시, 해수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어선 수색과 구조 등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및 구조 과정에서 구조 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앞서 이날 새벽 1시40분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방 36㎞ 해상에서 승선원 14명이 탑승한 139t의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승선원 14명 중 7명이 구조된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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