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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차 출국…"아세안에 대한 애정 각별"(종합)

등록 2026.03.01 12: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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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기 탑승 직후 엑스에 "곧 현지에서 뵙겠다" 글 올려

싱가포르·필리핀 정상회담 예정…AI·원전·조선 등 협력 논의

"아세안은 평화·안정의 파트너…모든 나라 방문하고 싶다"

[성남=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3.01. photocdj@newsis.com

[성남=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3박 4일 간의 싱가포르·필리핀 순방길에 오르며 "이번 싱가포르와 필리핀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의 모든 나라를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남공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아세안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며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지역도 바로 아세안이었다"고 했다.

또한 "2029년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마주할 정상들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그리고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로서 언제나 아세안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와 필리핀 국민 여러분, 곧 현지에서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검은색 정장에 자주색·은색·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했다. 동행하는 김혜경 여사는 흰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공항 출발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강 엘레노르 유 쥬한 싱가포르 대사대리, 에드윈 길 큐 멘도사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해 이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4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다. 지난 1월 방중, 방일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해외 순방이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먼저 방문해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 및 국빈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의 기존 협력 분야를 인공지능(AI)·원전 등으로 확장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방문한다. 필리핀과 수교 77주년을 맞는 당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조선·핵심광물·AI 등 미래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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