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 출국…AI·원전 협력 외연 확대
2일 싱가포르 총리·대통령과 공식일정…3일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싱가포르 AI·원전 협력 논의…필리핀과는 조선·핵심광물 협력 강화
![[성남=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일본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6.01.1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21127102_web.jpg?rnd=20260114202025)
[성남=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일본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6.0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싱가포르와 필리핀 국빈 방문을 위해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을 통해 인공지능과 원전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대아세안 외교 비전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를, 이어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을 각각 국빈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싱가포르 방문 둘째 날인 2일에는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을 갖는다. 이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하고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특히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 참석해 양국의 미래 AI 리더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청와대는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싱가포르와의 통상·투자·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AI와 원전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의 외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어 3일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비즈니스 포럼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한-필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3일은 양국 수교 77주년이 되는 날이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최대 규모로 파병한 전통적 우방국으로,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방산·인프라·통상 분야의 실질 협력을 심화하고 원전·조선·핵심광물·AI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향후 두 국가와 상호 관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촉진해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과 내년 의장국인 싱가포르에 대한 양자 방문은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천명한 'CSP(조력자·도약대·파트너)' 비전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이행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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