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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여수 어선 전복 사고, 장비·인력 총동원 인명 구조"

등록 2025.02.09 04:50:33수정 2025.02.09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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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여수 거문도 해상 어선 전복 상황 대응 긴급지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01.2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01.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어선 전복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 이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와 함께 최 대행은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전남도지사에게 "해상 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현지 해상 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거문도 동쪽 36㎞ 해상에서 139t 규모 어선 '22서경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선에는 14명의 승선원이 탑승 중이었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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