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1일부터 매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대국민 소통 강화
평일 오후 5시 한준호 최고위원 진행…델리민주 등 송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준호 최고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09.0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09/NISI20240909_0020515859_web.jpg?rnd=202409090958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준호 최고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며 대국민 소통을 강화한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 자체 유튜브 생방송 프로그램 '블루파크'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민주당을 위한 편파중계'를 콘셉트로 하는 블루파크는 매일 평일 오후 5시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와 이재명 대표 유튜브 채널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MBC 아나운서 출신의 한준호 최고위원과 코미디언 강성범, 방송인 오윤혜, 박지훈 변호사 등이 출연한다.
민주당은 이틀 전 시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고 이를 대선 공약화 하기 위한 정책소통 플랫폼 '모두의질문Q'를 출범하며 대국민 소통 강화에 시동을 건 바 있다. 유튜브 생방송 '블루파크'로 소통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관계자는 "민주당 이야기를 민주당 사람들이 모여 원 없이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기획"이라며 "'매불쇼'나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같은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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