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사업자 카드수수료 0.1%p 더 낮춘다 "소상공인 상생 강화"
14일부터 영세·중소 사업자 대상 결제수수료 0.1%p 낮춰
매출액 30억원 초과 및 신규 사업자, 3%로 기존과 동일
![[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설 명절을 맞아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446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01752288_web.jpg?rnd=20250117083617)
[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설 명절을 맞아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446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배달앱 카드수수료 및 결제이용료를 0.1%p(포인트) 낮춘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4일부터 영세 및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결제수수료를 0.1%p 낮출 예정이다.
매출액 30억원 초과 및 신규사업자의 경우, 기존과 같은 3%로 유지한다.
이로써 사업자는 매출에 따라 ▲영세(3억원 이하) 1.4% ▲중소(3억~5억원) 2% ▲중소(5억~10억원) 2.15% ▲중소(10억~30억원) 2.4% ▲일반(매출액 30억 초과 및 신규 사업자) 3%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기존에는 각각 ▲1.5% ▲2.1% ▲2.25% ▲2.5% ▲3%의 수수료를 적용받았다.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모습이다.
배달의민족은 2019년부터 중소상공인 대상 '배달앱 카드수수료 및 결제이용료 차등 인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배민은 오는 26일부터 배달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2~7.8%로 인하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아진 가운데, 배민의 지원 활동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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