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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2025시즌 무료 왕복 '오렌지 셔틀버스' 운행

등록 2025.02.11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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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홈경기 당일 운영

고정·노선형 버스 운행

[서울=뉴시스] 제주SK FC가 2025시즌 홈경기 무료 왕복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한다. (사진=제주SK FC 제공) 2025.02.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주SK FC가 2025시즌 홈경기 무료 왕복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한다. (사진=제주SK FC 제공) 2025.02.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2025시즌 홈경기 무료 왕복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한다.

제주는 11일 "2025시즌 홈경기날 '오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무료 왕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렌지 셔틀버스는 제주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접근성 향상과 인근 교통 혼잡 및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5일 FC 서울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까지 전 홈 경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고정형 버스(한라대, 제주시청)와 노선형 버스(삼화>인제>아라동)를 운영한다.

고정형 버스는 각각 제주한라대학교(종점) 정류장 인근과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승하차를 진행한다. 홈경기 당일 2시간 10분 전 탑승할 수 있고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출발한다.

복귀버스는 경기 종료 후 30분 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한다.

노선형 버스는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입구(삼화), LG베스트샵 제주일도점(인제), 제주누리약국 앞(아라동)에서 승차를 진행한다. 하차는 다스름 한의원 인근(아라동), 행광철물 공구상사 앞(인제), 화북지구 주공아파트 인근(삼화)에서 이뤄진다.

삼화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40분 전, 인제에는 경기 시작 2시간 25분 전, 아라동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탑승할 수 있다.

제주는 "교통상황에 따라 일부 승차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며 "원활한 승차를 위해 각 장소 도착 예정 시간보다 5~10분 전 도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복귀버스는 고정형 버스와 마찬가지로 경기 종료 후 30분 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한다.

오렌지 셔틀버스 탑승 희망자는 경기 일주일 전부터 제주 홈페이지 '참여(신청)하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ID 당 최대 2명 신청이 가능하고 왕복 신청 원칙으로 운영된다. 거점별 신청인원 30명 이상 시 운영이 진행된다.

버스 1대당 최대 탑승 인원은 43명으로 거점별 신청인원이 70명 이상이면 버스 2대를 운행한다. 70명 미만 시 버스 1대를 운영하고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는다.

신청이 마감되면 개별 안내문자가 전송된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원정팬 및 원정팀 의류 착용·소지 시 탑승이 불가하며 정해진 정류장 외 정차 및 개인 사정에 의한 탑승시간 지연은 불가하다.

신청 후 미탑승 시 페널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오렌지 셔틀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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