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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6개 안건 처리

등록 2025.02.11 16: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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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11일 울산 남구의회 의사당 5층 본회의장에서 새해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1일 울산 남구의회 의사당 5층 본회의장에서 새해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1일 새해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남구청 각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각종 민생 조례안,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김대영 의원의 '남구 공모전 운영 조례안', 박인서 의원의 '남구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2건을 심의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인서 의원이 '태화강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최덕종 의원이 '지방의회를 폐쇄하려 한 내란행위 규탄'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울산=뉴시스] 11일 울산 남구의회 의사당 5층 본회의장에서 새해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인서 의원이 '태화강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1일 울산 남구의회 의사당 5층 본회의장에서 새해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인서 의원이 '태화강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인서 의원은 "태화강역이 준고속열차 개통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편의시설 등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생이 팝업스토어나 고래빵, 남구 맛집으로 구성된 푸드코트 등 소상공인들의 입점을 장려하고 남구 홍보를 위한 편의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덕종 의원은 "지방의회를 포함한 모든 정치활동을 금지한 계엄 포고령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폭거였다"며 "남구의회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다시는 반헌법적·반자유민주주의적·반대한민국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뜻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주요 업무 보고 등 새해 희망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면밀하고 꼼꼼하게 안건을 살펴봐 달라"며 "올해 개원 3년 차에 접어드는 8대 남구의회는 그간의 경험에 새로운 열정을 더해 남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이날 이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재명 대표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부 판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찬반 의견 수렴 후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의원 13명 가운데 찬성 7명, 반대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남구의회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6명 등 모두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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