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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거창 등 8개 시군 대설주의보 해제

등록 2025.02.12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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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12일 오전 3시20분부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풍경.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 2.8㎝를 기록하고 있다.2025.02.12.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12일 오전 3시20분부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풍경.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 2.8㎝를 기록하고 있다.2025.02.1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2일 새벽 창원, 진주,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8개 시·군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오전 9시 기준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근무체계도 비상1단계에서 초기대응단계로 완화됐다.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평균 적설량을 보면, 창원 가포 2.0㎝, 진주 평거 2.7㎝, 밀양 단장면 1.5㎝, 함안 가야 2.8㎝, 하동 화개 3.0㎝, 산청 지리산 6.9㎝, 함양 서하 3.7㎝, 거창 북상 3.9㎝, 합천 가야산 4.7㎝ 등이다.

또, 함양 등 9개 시·군 17개 구간 도로가 통제됐으나 현재는 함양군 오도재와 원통재, 함양~거창 남령재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통행이 재개됐다.

대중교통도 창원, 진주 등 10개 시·군 일부 외곽 노선이 운행을 중지했으나 오전 7시부터 대부분 재개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께서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 자동차 감속 운전 및 차선거리 확보 등 '대설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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