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참모들, 故 김하늘양 빈소 조문…"참담한 마음" 유가족 위로
비서실장, 유가족에 尹 애도 메시지 전해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12일 오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 양 빈소에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조문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2.12. kdh191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1768786_web.jpg?rnd=20250212165544)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12일 오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 양 빈소에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조문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2.12. [email protected]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이 이날 오후 김 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빈소에서 유가족을 만나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정 실장은 유가족에게 "정부에서 최선을 다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단 접견 과정에서 밝힌 애도 메시지도 유가족에게 직접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변호인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같은 옥중 애도 메시지를 페이스북에도 올렸다.
김 양은 지난 10일 자신이 다니고 있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학교 교사에게 살해당했다.
김 양의 빈소는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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