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구활력센터 건립 시동…기본·실시 설계 착수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정책 거점 마련
![[영주=뉴시스] 영주시 인구활력센터 조감도. 2025.02.134.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3/NISI20250213_0001769044_web.jpg?rnd=20250213085155)
[영주=뉴시스] 영주시 인구활력센터 조감도. 2025.02.134.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 인구활력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인구활력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활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일자리·경제·보육·교육·관광·청년·지역활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발굴·운영한다.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영주동 470-35번지에 연면적 16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인구정책 사업을 총괄하는 인구활력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센터, 외국인정주지원센터, 미래교육지구센터,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인구활력센터 조성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인구 유출 등의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영주시가 인구 활력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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