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4개 대학과 '주소지킴이 발대식'…전입인구 잡기 총력
'청년정책’ 대학생 전입 효과 입증
'구미愛 주소갖기' 협약 체결
![[구미=뉴시스] 대학생과 인구잡기 총력전 (사진=구미시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69953_web.jpg?rnd=20250214060044)
[구미=뉴시스] 대학생과 인구잡기 총력전 (사진=구미시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한 전입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인구 증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입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입 신청자는 1097명으로 전년 902명보다 195명(21%) 증가했다.
이에 시는 청년 전입 확산기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전날 시청 강당에서 '구미愛 주소갖기 협약식'과 '구미 주소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 총장 및 학장, 대학생 주소지킴이 8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뉴시스] 전입인구 잡기 발대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69955_web.jpg?rnd=20250214062720)
[구미=뉴시스] 전입인구 잡기 발대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40명 규모에서 80명으로 늘어난 주소지킴이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숙사 입구, 대학 축제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입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로 유출되는 학생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구미시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친구따라 구미간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대학생과 함께하는 이번 주소갖기 운동을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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