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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시작

등록 2025.02.14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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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 중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한다.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이 있다.

QR코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모양이 같지만 IC칩이 내장돼 스마트폰으로 인식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읍면동 방문 없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나,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려면 수수료 1만원이 필요하다.

3월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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