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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얀트리 화재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록 2025.02.14 20:18:26수정 2025.02.14 2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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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시·군 안전보험 검토 및 유관기관 협력 진행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박형준 부산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4일 구성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박형준 부산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4일 구성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낮 12시25분께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1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약 20분 후 박형준 부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3시40분 박 시장 주재로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및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생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자 입원 병원에 직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시와 군의 안전보험 등을 검토하고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추후 사고수습 진행 상황에 따라 장례지원 및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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