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얀트리 화재현장 찾은 박형준 시장…"인명피해, 참담"
낮 12시25분께 현장 방문 후 행안부와 긴급대책회의
긴급대응반 편성…"유가족 지원 소홀함 없어야"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화재 현장을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70542_web.jpg?rnd=20250214153320)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화재 현장을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형준 부산시장은 화재 소식을 보고받은 즉시 시청으로 복귀해 상황보고를 받고, 기장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낮 12시25분께 현장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안전부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중대산업재해 및 재난안전 부서,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회의에 앞서, 오전 11시10분께 부산소방본부 대응 1단계 발령과 동시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면서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화재 현장에 급파했다.
이어, 11시30분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판단 후 신속 정확한 대응 및 지원책 마련을 추진 중이다.
시는 피해자가 이송된 시내 각 병원에 담당직원을 파견해 피해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공사장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환자들의 쾌유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총력으로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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