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정명훈과 '롱티보 우승' 김세현, 대구서 역사적 무대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7일 오후 5시
창단 70주년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티켓 오픈 2주 만에 '전석 매진'
![[대구=뉴시스] 거장 정명훈 X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포스터.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5911_web.jpg?rnd=20260305013250)
[대구=뉴시스] 거장 정명훈 X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포스터.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창단 7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과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정명훈이 7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차세대 거장 김세현이 협연자로 나서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후 한국 교향악을 대표해 온 오케스트라다. 최근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등 주요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며 K-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휘봉을 잡는 정명훈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역임한 세계적 거장이다. 2023년 라 스칼라 필하모닉 역대 최초 명예 지휘자로 임명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라 스칼라 극장 247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인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웅장한 도입부와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담은 작품으로, 젊은 연주자의 압도적인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평화로운 분위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으로,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과 KBS교향악단의 정교한 앙상블이 어우러져 봄의 시작을 알린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티켓 오픈 2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뜨겁다"며 "거장의 노력함과 신예의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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