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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넣은 '블록 달력'…시각장애 초등생용 교구 무료 배부

등록 2026.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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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시각장애 학생 교구 개발

[서울=뉴시스] 다함께 블록 달력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함께 블록 달력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시각장애 초등학생용 교육 교구를 무료로 나눠준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시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블록 달력'을 개발했다. '다함께 블록 달력'은 블록을 조립해 직접 달력을 완성하는 체험형 교구다. 블록에 점자를 넣어 숫자·요일 정보를 구별할 수 있게 제작됐다. QR코드로 조립법과 국경일·기념일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시범 배부한 이 교구는 박물관이 추진해 온 장애 유형별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초등학생이 블록 놀이를 통해 달력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월별 국경일과 기념일에 대한 설명도 있어 한국 현대사 주요 장면도 배울 수 있다.

교구는 9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국 초등 맹학교 교사와 시각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일반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다.

학교 또는 학급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박물관은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1인당 1개씩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수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블록 달력을 조립하는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고 우리 현대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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