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탄핵 찬·반 집회 오늘 동시에 열린다…긴장감 고조

등록 2025.02.15 05:52:50수정 2025.02.15 05:5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윤석열 파면' 집회 오후 4시 롯데百 광장

탄핵반대 집회 오후 2시 성남동 강변주차장

울산 탄핵 찬·반 집회 오늘 동시에 열린다…긴장감 고조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5일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함께 진행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4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울산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대회 슬로건은 '윤석열 파면, 내란종식, 국민의힘 해체'이다.

운동본부는 집회 이후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울산시청까지 행진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이브코리아울산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성남동 강변공영주차장 둔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울산시민집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윤상현, 김민전 의원이 연설을 진행한다.

울산을 지역구로 둔 김기현, 박성민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찬성집회는 1000~1500명, 반대집회는 2000~3000명의 인원을 각각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경력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