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200평 대저택 공개 "망했다 소문나"

박서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200평대 집을 공개했다.
박서진은 1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천시에 짓는 집을 찾았다. 아직 공사 중인 상태다. MC 은지원이 "가족들 눈에는 부도 난 공사 현장인 줄 알겠다"고 하자, 박서진은 "천막 친 상태로 3개월 이상 있으니 '부도 났다'고 소문이 났다. '서진이가 돈이 없어서 망해 공사를 못했다'응 소문이 났다"며 웃었다.
박서진은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따뜻한 집에서 화목하게 사는 것"이라며 "부모님이 좋은 집에 살 날이 나보다 더 적을 것 같더라. 당장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는 "아들아, 고맙다. 고생 많았다"며 감격했다.
아버지가 "며느리 데리고 오게 되면 이 방이 좁을텐데"라고 하자, 박서진은 "당장 데려올 생각도 없다"고 했다. 어머니는 "김양 어떠냐"면서 며느릿감으로 가수 미스김을 꼽았다. 아버지는 "나도 걔 마음에 든다. 미스 김 아니면 홍지윤"이라고 언급했고, 박서진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나가라"며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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