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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근길 다시 강추위…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등록 2025.02.17 05:01:00수정 2025.02.17 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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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근길 다시 강추위…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부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5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영하 4도, 동구·연수구·중구 영하 3도, 옹진군 영하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도, 동구·중구 1도, 옹진군 영하 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7~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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