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최고 연 7.0% 금리 'K리그 우승 적금' 출시

하나원큐 앱 통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

기본금리 2.0%에 우대금리 최고 5.0%까지 적용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최고 연 7.0%의 금리의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5.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최고 연 7.0%의 금리의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가입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다.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 연 1.0%, 응원팀 우승 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 시 연 1.0%다.

상품명은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 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정해진다. .

하나은행은 해당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맞아 특별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천도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 온 하나은행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출시한 'K리그 우승 적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2017년부터 이어온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연장해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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