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10년前 산 성수동 건물 철거…"새건물로 차익 350억"

1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2015년 매입한 성수동 2층짜리 건물을 작년 10월 철거한 뒤 신축 작업에 돌입했는데 건물을 완성할 경우 이 같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권상우는 2015년 4월 946㎡(약 286평) 규모 공장 부지를 본인 명의로 약 80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공장은 철거하고 2층 건물을 세웠다. 1층은 셀프 세차장으로 쓰고, 2층은 본인이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했다.
그런데 현재 해당 부지의 가치가 43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추정이다.
권상우 대지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있는 상업용 건물이 2023년 8월과 9월 각각 평당 1억4000만 원과 1억62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와 건물은 도보로 2호선 뚝섬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까지 갈 수 있는 역세권이다.
권상우의 신축 건물은 오는 4월 말 준공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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