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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중국발 '딥시크 쇼크'에 AI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등록 2025.02.18 06:00:00수정 2025.02.18 0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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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성동 참석…과기부 장관 등 보고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딥시크 사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

당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조은희 정책위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당내 AI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특위 위원인 고동진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도 함께 한다.

정부 측으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혁채 기획조정실장,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엄열 정보통신정책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자리한다.

이날 회의 안건은 ▲딥시크 동향과 대응 방향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국민의힘은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AI 딥시크 사태 여파로 최근 AI 관련 입법 및 제도 개선 등을 서두르고 있다.

권 비대위원장은 전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중국발 딥시크 쇼크에서 보듯 우리가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경쟁국들은 발 빠르게 우리를 추월하고 있다"며 "지금은 AI 혁명의 시대다. 국민의힘은 우리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각오로 국가전력망 재설계와 투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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